2018/12/21 - [취준log] - 취준생들의 자소서와 면접 준비 上 (금융권을 중심으로)



이전글에 이어서 오늘은 좀 더 구체적인 자소서와 면접 준비 방법을 정리해보고자 한다.

글감, 말할거리 모두 정리가 된 수험생이라면 자소서의 다른 항목들을 채우고 면접 중의 돌발 질문을 대비하기 위해 


기업분석, 산업분석과 시사 이슈, 그리고 면접 기출을 준비해야 한다. 오늘은 이런 곳에 도움이 되는 사이트들과 준비 방법을 다룰 예정이다.


기업분석, 산업분석


1. DART(http://dart.fss.or.kr/)


금융감독원에서 운영하는 상장법인 공시 조회시스템이다.

찾는 기업의 반기나 분기보고서의 "2. 사업의 내용" 항목을 유익하게 활용했었다.

"3. 재무에 관한 사항"도 구체적인 수치를 확인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2. 한경 컨센서스(http://hkconsensus.hankyung.com/)


한국경제신문에서 제공하는 국내 증권사들의 리포트를 모아서 올려주는 사이트이다.

기업이 당면한 이슈를 확인하는데 큰 도움을 받았다.

같은 사안도 증권사 애널리스트 마다 다르게 분석하는 부분을 비교해보면서 마치 특정 사회 이슈를 다양한 신문의 사설을 읽으며 이해해 가는 과정과 비슷하다는 느낌도 받았다.




3. 네이버 금융(https://finance.naver.com/)



우리은행의 경우 일반적인 검색엔진에서 뉴스 검색에 "우리은행"을 검색하면 실제 은행 기사반, 우리은행 여자농구단 기사반이 나오는 곤란한 상황을 겪었다. 다행히 네이버 금융에서 개별 종목을 검색하고 뉴스.공시 탭을 누르면 기업관련 기사만 모아서 볼 수 있어서 시간절약을 많이 할 수 있었다.


몇몇 기업에서 오늘 아침 본 뉴스 중에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같은 질문을 던지는 경우가 있으니 면접에 응시한 기업이나 산업 관련 기사들이라도 관심을 가지고 이슈 트래킹을 하는게 중요해 보인다.





4. 구글 검색(https://www.google.com)


구글 검색에서

filetype: pdf 를 포함하고 회사이름 신용평가 를 검색하면 한신평, 한기평, 나신평 등에서 분석한 리포트를 구해볼 수 있었다.

한경 컨센서스에서 증권사의 시선을, 구글 검색을 통해서 신평사들의 시선을 교차해서 볼 수 있다고나 해야할까?

증권사들이 일간신문 느낌이라면, 신평사들은 주간지나 월간지처럼 더 긴 호흡으로 기업을 분석하는 것 같았다.

검색어를 잘 조절하면 기업분석 뿐만 아니라 신평사들의 산업분석 자료들도 찾아볼 수 있다.





시사 이슈


토론면접에 도움이 되는 사이트들

1. 디베이팅데이(https://debatingday.com/)

2. 에듀스 이슈 디베이트(http://u.educe.co.kr/educe/?mod=issueDebate&m_idx=88)


토론 면접을 위해서 찬반이슈 위주로 다양한 주제를 다뤄주는 사이트들이다. 은행권이나 일부 기업체에서 시행하는 토론면접에 도움이 많이 된다.

면접 스터디를 병행한다면 여기에 있는 이슈들을 가지고 직접 토론면접을 연습해보는 것도 도움이 많이 된다.


금융시사 상식 쌓는데 도움이 되는 사이트들

1. 생글생글(http://sgsg.hankyung.com/)

2. 틴매일경제(http://news.mk.co.kr/newsList.php?sc=40200005)


한경과 매경에서 운영하는 청소년 대상 신문인데 대부분 TESAT이나 매경TEST 준비용으로 활용하는 사이트라고 보면 된다. 두 시험이 금융권 필기나 면접 준비에 어느정도 도움이 되는 만큼 해당 사이트로 상식을 습득하는 것도 좋다. 글쓴이는 이동시간에 주로 둘러보는 수준으로 활용했다.


면접 기출

1. 잡이룸(https://www.joberum.com/interview/zocbo/zocbo14.asp?pc=1)

2. 씨모어(http://www.seemore.co.kr/app/article.html?ct1=725&ct2=1886&ct3=2084)


기업별, 직군별로 면접 후기들을 모아서 보기 좋은 사이트들이다. 여기를 먼저 훑어보고 그다음에 잡플래닛, 독금사, 개인 블로그 들을 추가로 검색하면서 면접 기출 질문들을 기업별로 정리해나갔다. 시중은행 같은 경우는 특정 은행 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은행권 전체 기출을 두루 접해보는 것도 도움이 많이 되었던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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