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준생들의 스마트폰 첫페이지, 혹은 pc 브라우져 첫페이지로 설정되는 페이지들은 아마도 채용공고가 게시되는 업체의 홈페이지일 가능성이 높을 것 같다.


오직 공기업만을 준비하는 취준생들은 오히려 적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한다. 공기업, 대기업을 두루 준비한다는 가정하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사이트들을 정리해보고 내가 사용했던 사이트들과 소감도 기록해보고자 한다.



1. 워크넷(https://work.go.kr/seekWantedMain.do)


가장 기본이 되는 채용정보 사이트라고 생각한다. 고용노동부에서 운영하고 일부 공기업들은 이곳을 통해서만 서류를 받는 경우도 있다.


2. 잡코리아(https://www.jobkorea.co.kr)

3. 사람인(www.saramin.co.kr/zf_user/)

4. 인크루트(www.incruit.com)

5. 커리어(http://www.career.co.kr/)


취업포털 사이트들을 표방하는 회사들에서 운영하는 채용정보 사이트들이다. 

업체들이 채용대행 업무도 병행하고 있기 때문에 특정 채용공고의 경우 해당 사이트에서만 확인이 가능한 경우도 있었던 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잡코리아가 가장 가독성이 좋아서 가장 많이 접속했었던 것 같다.


다만 인크루트 같은 경우 인크루트가 채용대행을 맡은 기업의 경우 서류접수 기간이 끝난 뒤에 입력한 입사지원서가 조회가 안되는 시스템인데 인크루트에 가입한 회원이 응시한 경우에는 인크루트에서 이를 뒤늦게라도 확인할 수 있는 경우가 있어서 입사 지원후에 미리미리 입사지원서를 pdf나 별도로 저장을 해놓지 않는 지원자라면 인크루트에는 가입을 해두는게 나을 수도 있다.


6. 자소설닷컴(jasoseol.com/recruit)


개인적으로 가장 추천하는 사이트이다. 채용달력 형태지만 당일 공고가 주욱 나열되는 형태로 채용공고를 제시하는 점이나, 다른 채용정보 사이트들에 비해서 대부분의 구직자들이 선호하는 대기업, 공기업 위주의 공고만 올라오는 편이라 더욱 편리하다. 각 공고를 누르면 닉값(?)하듯 다른 채용포털이 제공하지 않는 자소서 항목이 기본적으로 뜨고 기업별 채팅 서비스도 제공해서 지원자들끼리 의사소통이 가능해서 취준을 하면서 정보도 많이 얻고 시간절약도 가장 많이 하는데 도움이 되는 사이트였다.


채용공고가 뜨면 MS가 제공하는 원노트라는 프로그램을 통해서 채용공고와 이후 작성한 자소서등을 통합해서 관리를 했는데 도움이 많이 됐던것 같다.

비슷한 자소서 항목에 이전 기업들에 작성했던 글들을 응용해서 작성할 수도 있었고 


특히 인크루트 등 일부 채용대행 업체들이 입사지원이 마감된 이후에 입사지원서 조회가 안되는 경우에 대응도 가능했다.


입사지원서마다 반복해서 주로 입력하게 되는 

입학일자 졸업일자 학점 토익점수 토익인증번호 자격증번호 자격증취득일자 등도 미리 따로 정리해두면 그때마다 찾아볼 시간이 줄어든다.

그리고 크롬 등 요즘 브라우져의 자동입력 기능을 켜놓게되면 같은 채용대행 업체들을 이용하는 기업의 경우 입력폼만 누르면 내가 입력하려했던 항목이 채워지는 기적도 느껴볼 수 있었다.


공고를 읽으면서 주의해야 했던 경험은 건강보험공단 같은 경우 서류합격일 기준이 아니라, 서류접수 마감일 이전에 발급된 주민등록초본이 필요한 경우가 있었다. 후에 후기를 보니 그 이후에 발급된 초본을 제출해도 합격한 케이스도 있긴 했다고 하지만 공식적으로 이런 경우 불이익을 준다고 언급이 나온것으로 봐서 준비서류 같은 경우는 더욱 주의해서 읽어볼 필요가 있다고 느꼈다.


내일은 우리은행 서류전형을 중심으로 취준과정에서 서류전형을 겪으면서 느꼈던 점을 적어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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